대용량 투바나 초콜릿 간식 후기

요즘따라 초콜릿이 땡겨서 대용량 초콜릿 간식으로 유명한 타야스 투바나를 시켜봤습니다. 제가 시킨건 1.6kg 입니다. 이 초콜릿은 터키 가성비 초콜릿으로 추천이 많더라고요. 쿠팡에서 주문했습니다. 새벽에 주문했는데 그날 바로 와서 쿠팡배송에 감탄했습니다. 편해서 쿠팡을 끊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긴말않고 대용량 초콜릿 타야스 투바나에 대한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용량 투바나 초콜릿

너무 욕심부린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나눠먹으려고 1.6kg을 주문했는데 1kg만 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항상 잘 질려하면서 늘 대용량을 주문하고 후회하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특히나 이 초콜릿은 한가지 맛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더 빨리 질릴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투바나 초콜릿 통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휴지랑 비교 사진을 찍어봤는데 초콜릿 녹은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냉장고에 넣으실때 사이즈 확인해보시라고 올립니다. 항상 주기적으로 초콜릿이 땡겨서 조금씩 들고 다니려고 개별포장된 초콜릿을 구입했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사실 가격도 중요하지만 맛이 더 중요하잖아요? 헤이즈넛맛인데 이런건 잘 모르겠고 제 입맛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초콜릿 맛입니다. 이게 신기한게 처음 1개를 먹을땐 그냥 단 초콜릿인데 2개째 부터는 초콜릿에 신맛이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그게 저는 더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투바나 초콜릿은 3가지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맛이 다른가 했는데 맛은 다 똑같은 초콜릿인거 같았습니다. 한가지 포장지에만 포장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포장지에 포장한게 더 예뻐보여서..? 그런걸까요? 어쨌든 색깔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투바나 초콜릿 뜯은 모습과 단면입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잘 안잘리더라고요. 그래도 단면은 잘 보이는거 같아요. 크기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대용량 투바나 초콜릿 후기

저는 개별포장이라는 점이 좋아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초콜릿을 조금만 먹고 싶은데 초콜릿 바형태로 된 건 뜯고 나면 다 먹어야 한다는 압박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완전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용량 초콜릿이라서 아이들 간식, 회사 간식, 사무실 간식으로 다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몸쓴는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도 이런 간식 조금씩 챙겨다니면서 당이 떨어질때 먹는것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초콜릿 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본인이 직접 먹어보는게 좋겠지만 제가 느낀점을 이야기 드리자면 무난한 초콜릿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 사면 초콜릿 먹지도 못하고 다 버리는데 이 초콜릿은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맛이 다양하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다 같은 맛이라서 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맛이 다양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12,800원으로 구입했거든요. 사실 이 가격에 저정도 양의 초콜릿을 살 수 있다는게 좋은거죠.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마트가서 조금만 집어도 10만원이더라고요. 물가 안정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