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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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데이트를 하면서 계양산 등산할까? 이야기가 나오고 계양산으로 갔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코스가 아니었고 옷도 등산하기엔 마땅치 않아서 둘레길 코스를 돌아보려다가 계양산 주차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께서 장미원에 장미가 아직도 피어있다며,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기분전환하기에 좋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비추천하신다고 하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계양산 주차장은 다 유료주차장인 줄 알았는데 무료주차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이 주차장으로 찾아가실땐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라고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2023년까지 무료로 운영될거라고 직원분께서 알려주셨답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지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차량이 꽤나 있는 편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보이는 저 건물이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저처럼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계양산 안내도가 나와있습니다. 생각보다 등산코스도 다양하고 둘레길 코스도 잘되어 있어서 가기 전에 안내도를 보시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계양산 등산을 한 번 해봤는데 왕복 3시간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올라갈때가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려가는건 금방인데 말이죠. 마치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등산을 즐기시는 걸까요? 저는 등산에 취미를 붙이지 못했지만 다음에 한 번쯤은 등산에 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계양산 장미원
계양산 장미원 입구모습입니다. 큰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도 많고 더운날에 오셔도 시원하게 쉬다가 가실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실제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잘 가꿔져 있었던 장미원의 모습입니다. 장미는 5월이라서 이미 다 졌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펴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10월 5일로 평일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막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온거 같습니다. 분수대랑 물레방아가 있는 이곳이 계양산 장미원에서 제일 신경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미원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금방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장미원 중간 중간에 의자랑 정자가 있어서 그곳에서 쉬면서 수다떨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무지개를 보며, 예쁜 경치에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예쁜꽃을 보러 다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꽃구경을 간다는거에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기분전환할 때 예쁜 경관을 보는게 힐링이 된다는 사실을 경험중입니다. 많이 넓지도 않고 체력소모도 적어서 쉬는 날에 잠깐 들리기 좋았습니다. 특히 평일에 가면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이 가능하니 사람이 붐비는게 싫으신 분들은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계양산 장미원 내에서 찍은 장미원의 모습입니다. 바람도 솔솔 불고 주변엔 예쁜 장미들이 펴있고 여유를 만끽하니 기분이 최고로 좋았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거 같았고 에너지도 재충전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의 모습입니다. 계양산 장미원 분수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물이 실버카페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모습입니다. 매장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존재하긴 했지만 협소하기도 하고 날씨 좋을 땐 테이크아웃해서 장미원에서 음료 드시는 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실버카페 메뉴판입니다. 음료는 부담없이 시키기 좋은 금액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곡물라떼를 마셨는데요.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니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의 디저트류입니다. 커피콩빵, 쌀과자, 호두파이, 만쥬, 마카롱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땐 마카롱이 하나도 없었지만 평소엔 있겠죠? 가격도 저렴해서 음료와 같이 먹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커피콩빵을 먹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요즘에 워낙에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카페들이 많아서 그런지 크게 맛있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보통은 한다는 느낌입니다.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 후기
계양산 장미원을 주말에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평일에 가시는건 완전 추천드립니다.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해서 오시면 2023년까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계양공원 주차장으로 한 번에 오실 수 있습니다. 근처가 바로 장미원이라서 많이 걷지 않으셔도 됩니다.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에서 음료를 하나 사들고 넓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는 음료와 디저트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무난했습니다.
가볍게 기분전환도 가능하고 날씨만 좋다면 큰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에서 쉬어가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바람 솔솔에 예쁜 경치를 즐기는 신선놀음을 좋아하신다면 크게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읽으시면 유용한 문서
-2023.10.09 - [여행이야기] - 계양꽃마루 인천 코스모스 데이트 추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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