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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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양곰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충정로역에 있는 철길떡볶이에요. 이곳은 서울 3대 떡볶이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충정로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떡볶이 맛집입니다. 앞으로도 떡볶이 맛집을 여기저기 다녀보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리뷰도 조금씩 올려보도록 할게요.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50년된 떡볶이집인 철길떡볶이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서울3대떡볶이 충정로역맛집 철길떡볶이

     

    철길떡볶이

    철길떡볶이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추억의 맛이 느껴지는 충정로역충정로맛집

    분식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곳!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추억의 맛이 그대로 담겨있는 맛집이에요.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짜 철길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충정로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거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 휴무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더라고요.
    다행히 웨이팅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이곳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꼭 기억하세요.

    철길떡볶이 메뉴판
    사지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메뉴는 떡볶이 순대 김밥 라면 어묵 그리고 음료수 등등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심플한게 동네 분식점이란 다를바 없어요. 주문은 종이에 이름이랑 메뉴 적으면 됩니다.

    어묵이랑 음료수, 수저는 셀프로 챙기셔야해요.

     

    철길떡볶이 야끼만두 못난이튀김 떡볶이

    많은 메뉴들 중 가장 유명한 건 역시나 떡볶이겠죠
    가격대는 1인분에 3,5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었고 양도 생각보다 푸짐해서 가성비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 사진은 2인분입니다. 야끼만두랑 못난이 튀김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떡볶이는 맵지 않고 달달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릴 적 먹었던 그 맛 그대로라서 더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야끼만두는 떡볶이 국물에 푹 담겨졌는데도 다른 어디에서도 먹어본 적 없는 바삭한 식감이었어요.

    이 점이 제일 신기했답니다. 못난이 만두는 신전떡볶이 잡채튀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개인 취향을 많이 타는 튀김인거 같아요.

     

    철길떡볶이 오뎅

    개인적으로 어떤 오뎅을 쓰는지 궁금할 정도로 오뎅이 맛있더라고요. 그릇이 작아서 조금 불편했어요.

    오뎅은 셀프로 들고 가야해서 그릇을 고르는데 그릇이 깨끗하게 씻겨 있지 않아서 위생이 조금 걱정은 됐어요.

    모든 식기가 다 그런건 아니니 참고하세요.

     

    철길떡볶이 김밥

    김밥은 그냥 무난한 꼬마김밥이었어요. 전 떡볶이에 무조건 김밥 또는 컵밥을 추가해서 먹는걸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만들어져 있는 김밥을 가위로 무심하게 잘라주세요. 사진으로 보니깐 그렇게 맛있어보이진 않지만 괜찮아요.

     

    포장도 가능하고 카드 결제도 가능
    이날 친구랑 같이 가서 먹었는데 포장손님들도 많았어요.

    저도 근처에 살면 자주 포장할거 같았어요. 이런 추억의 맛이 가끔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요즘 이런 분식가게들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그래서 많이 아쉬웠는데 철길떡볶이에서 떡볶이를 먹고 많이 충족이 됐어요.
    그리고 현금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까 편하게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협소하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

    매장 규모는 협소한 편이지만 손님들이 빠르게 먹고 나가는 분위기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테이블 수도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매장 내부에서 먹었는데 다음에 날씨 풀리면 철길을 배경으로 바깥 테라스에 나가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이름 그대로 철길 옆에 바로 떡볶이집이 있어서 떡볶이는 먹는 동안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뭔가 나름의 낭만있더라고요.

     

    서울 3대 철길떡볶이는 오래된 곳이다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매장외부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지나다니면 가게인지 폐허인지 헷갈릴 정도더라고요. 

    위생은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사장님 연세도 있으시고 그냥 적당히 감수하며 먹었어요.

    원래 학교다니면서 먹었던 분식집이 엄청 깨끗하진 않았잖아요. 먹고 탈만 나지 않으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 오래 장사하신 분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베테랑포스가 장난아니더라고요.

     

    서울 3대 떡볶이 철길떡볶이를 다녀와봤는데요. 저는 날씨가 좋아지면 한번 더 방문해보려고 해요.

    철길떡볶이 만의 낭만이 있는거 같아서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충정로역 철길떡볶이에서 맛있는 한 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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