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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낭염 증상 나의 이야기

    모낭염 증상과 연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를 최근에야 알게 되었고 화농성 여드름인 줄 알았던 것들이 다 모낭염이었습니다. 제 모낭염은 입가에 주로 많이 나고 다른 곳은 깨끗합니다. 특히 한달에 한 번 이상 꾸준하게 뒤집혀서 호르몬 관련인가 의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과 상관없이 그냥 제 몸이 염증반응이 잘 일어나는 편인거 같았습니다. 켈로이드도 염증반응으로 생긴다고 하는데  켈로이드도 심하진 않지만 약간 있긴 합니다. 썩을 몸뚱아리 ㅠㅠ 안 좋은 점은 죄다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처럼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하고 짜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서 저와 같은 모낭염 증상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 경험담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모낭염 증상

    모낭염의 증상은 화농성 여드름의 증상과 동일합니다. 피부 속에서 여드름이 나서 건드렸을때 아프고 짜는 경우 진물과 피가 나옵니다. 제가 겪은 모낭염 증상은 이렇고 보통 알려진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작역감, 압통 및 통증 등이 있습니다. 전 가렵지 않아서 모낭염이 아니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일반 여드름이라면 2주가 경과하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게 1달 이상 가고 점점 영역이 퍼진다면 모낭염이니 즉시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래서 모낭염 중기쯤 병원가서 낫는데 2달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모낭염은 절대 방치하면 안됩니다.

     

    초기에 잘 잡아줘야 모낭염이 더 심해지지 않습니다.
    모낭염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의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모낭염이란 피부 표면에 균이 과한게 증식해서 털을 타고 피부속으로 침투하여 피부 속에서 염증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화농성 여드름과 모낭염의 공통점과 구별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여드름의 경우 피지선에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발생하는 것이고 즉, 피부 속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여드름입니다. 피부표면에 있는 균들이 과하게 증식해서 갈 곳이 없어져서 균중에서 일부가 피부의 털을 타고 피부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즉, 피부 밖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모낭염입니다. 그런니깐 염증 발생 원인은 다르지만 염증발생 부위는 피부속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드름으로 많이 오해를 합니다. 다시 정리를 하자면 여드름은 피지선 과잉활동, 모낭염은 피부표면의 균이 원인입니다.

     

    그럼 겉으로 보기에 동일한 모낭염과 여드름을 어떻게 구별하느냐 궁금하실 거라고 봅니다. 압출했을때 피지 알갱이가 나온다면 여드름이고 피지 알갱이가 나오지 않으면 모낭염입니다. 짜기 전에는 구별이 불가능한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여드름은 보통 하얗고 동그래서 누가봐도 짜고 싶게 생겼고 압출했을때 통증도 별로 없습니다. 다만 모낭염의 경우 화농성 여드름과 비슷하게 여드름이 생기고 나면 눌렀을때 통증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모낭염으로 판단해서 짜지 않고 모낭염 연고를 아침, 저녁으로 하루 총 2번 발라주고 있습니다. 이때 발라준 부위의 염증이 나았다면 모낭염이 확실합니다. 모낭염을 짤수록 주변부로 퍼질 확률이 높으니깐 절대 짜지 마시고 연고를 바르십시오. 연고를 바르고 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요약

    1. 모낭염과 여드름의 증상이 동일하니 구별이 중요하다.

    2. 모낭염으로 의심된다면 병원을 바로 방문하자

    3. 모낭염은 절대 압출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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