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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공복 유산소할 예정인가요?

    아침공복유산소 주의해야 하는 이유

    공복유산소운동과 공복무산소(웨이트) 운동이 간과 콩팥을 손살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모르셨다면 제가 알려드리는 내용을 꼭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가 건강하려고 하는데 잘못된 운동습관으로 반대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저녁식사를 끝내고 다음날 아침 6시~10시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공복운동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행동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 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먼저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고농축의 에너지원으로 저장됩니다. 하지만 간과 근육에 저장용량의 한계가 정해져 있어서 이 저장량을 초과한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변환해 축적합니다. 이 과정들이 우리가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가 운동할때 저장된 글리코겐을 활용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아침엔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량이 낮습니다. 그 원인은 뇌에 있습니다. 우리 몸중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관이 뇌인데 뇌는 우리 몸의 2.5%로 적은 부피를 차지하지만 사용하는 에너지는 50%이상 됩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 생존을 위해서 간과 근육에 저장해 놓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난 후에 운동을 하게 되면 저장된 에너지가 적어서 부족한 탄수화물을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에서 꺼내와서 탄수화물을 만들기 때문에 근손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질소가 생기고 이 질소는 암모니아로 변환되는데 암모니아는 우리 몸에서 독소로 간주하고 배출하려고 합니다. 암모니아가 생기면 간으로 이동해서 요소로 전화되고 다시 콩팥으로 이동해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공복시간이 긴 상태에서 고강도의 운동을 한다면 그만큼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로부터 탄수화물을 만들어서 근손실과 더불어 단백질이 탄수화물로 변환되면서 생기는 질소와 암모니아로 우리간과 콩팥이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야근을 매일하면 지치고 아프게 되듯이 간과 콩팥고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공복운동을 하고나면 저녁운동을 하는 것보다 많이 피곤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아침 공복운동은 간이 아침부터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기때문에 피곤함을 느낄 확률이 매우 매우 높습니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경우에도 똑같은 과정이 일어납니다. 저장할 수 있는 단백질양 이상을 먹게 되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해서 간과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과하게 안됩니다. 특히 단백질 보충제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침공복유산소 하면 안되나요?

    아침 공복유산소의 이점도 많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이해했다면 단백질 대사작용을 줄이면 해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을 겁니다. 근손실도 줄이고 간과 콩팥의 손상도 줄이는 방법은 떨어진 탄수화물을 올리면 전부 해결된답니다. 그중 액상과당(주스)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에는 과당이라는 녀석 덕분에 가능합니다. 탄수화물(단당류)를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해서 탄수롸물과 세포로 이동합니다. 탄수화물은 분자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인슐린이 분비되어야 하는데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랩틴호르몬(포만감을 느끼는)도 분비되면서 운동할 때 나오는 운동호르몬과 부딪치면서 운동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면 과당은 간에만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육세포에 탄수화물이 저장되지 않으니 인슐린 분비가 필요없고,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으니깐 운동 전에 먹어도 전혀 방해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액체라서 혈관을 통해 빠른 흡수가 가능합니다. 운동가기 30분 전 액체음료(과당)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간과 콩팥을 보호할 수 있고 근손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피로도도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능 역할을 하는 것이죠.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과당이라고 생과일을 먹거나 갈아서 먹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과일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운동 전에 섭취하면 방해가 됩니다. 식이섬유는 인간이 소화할 수 있는 요소가 없어서 소장까지 내려보내는데 시간이 5시간 이상 소요가 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위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게 되면서 위액이 나오고 그 위액은 우리가 운동할때 식도로 역류해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자면 역류성 식도염이 오듯 운동 전 식이섬유 섭취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강도 운동시 숨을 들이켜서 숨을 참고 운동하고 숨을 내쉬는 것이 한세트인데 이때 배힘이 쓰이게 됩니다. 이 순간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합시다. 비슷한 이유로 운동 전 식사시간은 3~5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헬스장에서는 공복으로 오지말고 무조건 밥 챙겨먹거나 밥을 먹지 못할땐 사과 반쪽이나 바나나를 먹고 오라고 그랬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깐 그러면 안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운동전 공복으로 운동을 하면 힘이 나지 않아서 이 내용들을 찾아보고 난 후에는 운동 가기 전에 식사를 먹기 빠듯한 경우 주스를 마시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헬스장에서 알려주는 지식들이 잘못된 것들이 많으니 본인 스스로 꼭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주로 핏블리 생리학과 영양학을 많이 참고 합니다.

     

    아침 공복에 바나나를 먹고 운동하면 된다던데 왜 먹으면 안되나요?

    빈속에 바나나를 먹으면 바나나도 마찬가지로 식이섬유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특히 빈속에 바나나를 섭취하는 경우 바나나에 있는 마그네슘에 의해 칼륨과의 불균형으로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약

    1. 아침에 완전 공복상태로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2. 운동 전 과당(주스)을 섭취하는 것이 근손실 예방과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3. 운동 전 과일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쌤이 알려주는 지식이 다 맞는 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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